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선택인가?

세상관심사 2021. 12. 7. 22:23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패스'를 도입함에 따라 기저질환자나 백신 미접종자들의 불이익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인 카페, 식당, 학원, 도서관 등 해당 시설을 이용하던 백신 미접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차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을 마치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 방역 패스 도입 이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껴 접종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선언 후 확진자가 크게 늘며 현재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인 가운데 백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접종을 적극 권고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기존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권장하던 백신 접종이 현재 18세 미만 12~17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되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도입된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학원이 포함됨에 따라 사실상 12~17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

 

 

 

또한 영국이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소아 청소년에게 2차까지 권장하고 있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한 전문가는 1회 접종만으로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현재 소아 청소년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 의학적 검토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조사를 이루어 결정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는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허가와 관련하여 이번 달 1일부터 임상 자료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의 강력한 백신 접종 권장과 다르게 1,2차 접종률은 8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7일 오늘 백신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3%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백신 접종은 기본 접종 완료 5개월(150일)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며, 기존 정부가 심근염, 심낭염 우려로 금지했던 30세 미만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부스터 샷(3차 접종)에는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30세 미만 모더나 백신 접종을 금지한 북유럽에서도 모더나 부스터 샷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역대 최다 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 혹은 백신 부스터 샷을 앞둔 많은 국민들의 고민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심근염, 심낭염 우려로 금지했던 30세 미만 모더나 백신 접종을 부스터 샷에는 양을 줄여 허용한 사례가 과학적 근거 자체가 없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옴에 따라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부스터 샷 접종률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정확한 백신 지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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